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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리뷰 ; 진짜 외계인 같은 영화
관람 전 기대 소문이 흉흉했다. 망작이라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필자는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왜냐? 김태리 아니겠는가. 무려 김태리! "스물다섯스물하나"로 대박을 친 김태리의 작품을 기다리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필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김태리에 입덕 하여, "미스터 선샤인"까지 독파하며 완벽하게 김태리 배우에게 빠지게 되었다. 김태리를 제외하고는기대가 되는 출연진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다만, 최동훈 감독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있었다. 그가 엄청나게 재밌는 작품을 만들어온 감독이라고는 적어도 필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필자가 좋아하는 결의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해왔다. "전우치", "도둑들", "타짜" 등 뭔가 B급 감성이 살짝 들어가고 올드한 목소리에 느끼한 음악이 흘러나오..
2022. 10. 26.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