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리뷰 해외 반응 국내 평가 줄거리 - 느리지만 꾸준한 김부기
영화 리뷰리뷰리뷰 / / 2022. 11. 15. 23:23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리뷰 해외 반응 국내 평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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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리뷰에 들어가기 전

필자가 블랙 팬서 2를 보게 된 이유는 영화는 봐야겠는데 딱히 끌리는 영화는 없었고 마침 블랙 팬서 2가 개봉했기 때문이다. 이유를 먼저 설명하는 이유는 필자가 마블의 열렬한 팬이 아님을 알리기 위해서다. 마블을 보는 관객들은 크게 2가지 관객들로 나뉜다. 마블 광팬; 굉장히 높은 비율로 마블의 광팬들이 마블 시리즈가 개봉하자마자 줄 서서 영화를 관람한다. 마블 시리즈가 단순한 영화를 넘어서 하나의 장르로 불리게 된 이유도 이와 상통할 것이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하여 어연 15년이 흐른 지금, 마블 시리즈는 전통을 가진 영화 시리즈로서 어떤 영화부터 봐야 하죠?라는 질문 글이 올라올 정도로 방대한 양의 영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너무 많은 수의 영화다 보니 Phase (국면)로 나뉘어서 영화를 구분할 만큼 그 시리즈는 체계적이고 깊다.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까지 포함해 약 37개의 시리즈가 개봉해왔다. 설명이 길어졌는데, 역사와 전통이 깊고 긴 만큼 마블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도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두 번째 관객들은 그냥 볼만한 영화 있나 보고 관람하는 관객들이다. 그게 바로 필자이기도 하다. 여자 친구랑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블랙 팬서가 개봉했길래 관람하게 되었다. 블랙 팬서 1편도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로 관심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았다. 1편에서 주인공 트찰라로 나왔던 채드윅 보스만이 고인이 되었다는 내용만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을 뿐이었다. 여자 친구는 그런 내용도 모르고 1편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봤기 때문에 영화 초반부를 이해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어 보였다. 만약에 블랙 팬서 1편을 보지 않은 사람과 이번 영화를 함께 보게 된다면 그 정도 내용은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겠다. 1편의 주인공이었던 트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고인이 되어 영화 2편의 내용에 새로운 내용을 위한 서사를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이 내용을 알고 영화를 보면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되는데, 음악부터 영상까지 일부러 과하지 않게 꾹꾹 눌러서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웅장하지만 잔잔하게 몰입할 수 있는 도입부였고 필자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줄거리

와칸다는 아프리카 대륙의 한 국가로서 태초부터 외부 세력으로부터 그들을 숨기고 세력을 키워온 국가이다. 외계행성으로부터 온 비브라늄이라는 금속을 엄청나게 많이 보유한 유일한 국가로 묘사되고 있다. 그 금속을 중심으로 엄청난 과학발전을 이뤘고, 영화 내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세가 큰 국가로 표현된다. 슈퍼 히어로 블랙 팬서의 고향이기도 한데, 트찰라가 원인모를 병으로 사망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와칸다, 그리고 슬픔에 빠진 공주이자 동생인 슈리는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다 된다. 한편, 비브라늄 채굴선이 어느 심해속에서 비브라늄을 발견해내고, 바로 어떤 존재에 의해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영화는 그 알 수 없는 존재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에 다다르게 된다.

해외반응

- 마블 팬으로서 기대했던 영화는 아니었다. 너무 많은 내용과 이야기를 표현하려 했다.

- 새로운 국면의 마블로 넘어가는 와중에 나온 영화로 어벤저스는 다 어디로 갔지?

- 너무 평범했다. 원본에 비해 너무 약해서 실망스러웠다.

- 마블이 내리막길로 가고 있다는 걸 증명한 시리즈. 속도도 느리고 전투장면도 형편없었다.

-  환상적이면 성숙하고 감성적인 마블 시리즈. 주인공의 죽음으로 새로운 주인공을 섭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들은 더 훌륭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 주인공의 죽음으로 인한 부재에도 불구하고 상황 진행을 매끄럽게 해내며 침울한 경의를 표한다.

국내 평가

- 노잼

- 최고의 영화 추천한다.

- 주인공의 부재가 크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마블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물갈이되면서 어색함을 느끼고 있다.

- 슈리가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영화에 힘이 빠졌다. 영화가 급하게 만든 거 같은 느낌은 왤까?

- 슈리의 서사도 나쁘지 않았지만, 트찰라가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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