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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리뷰리뷰

사랑은 잘 모르겠지만... 헤어지고 나니 보이는 것.

30대가 된 지금도 나는 아직 사랑한다는 것과 좋아한다는 것의 차이를 정의 내릴 수 없다. 관심이 가니 계속 만나고 싶은 마음... 이건 좋아하는 건가? 보고 있어도 더 보고 싶은 마음... 이게 사랑인가? 사랑과 좋아함의 기준은 모호하나 이것만은 알겠다. 헤어지고 나니 내가 아직 어떤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고, 어떤 사람을 더 좋아했었는지. 얼마 전 헤어진 그 사람보다 그전에 내가 헤어짐을 고한 다른 사람이 부쩍 생각난다. 그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지. 왜 우리가 더 이상 우리가 아니게 되는 건지.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인생에 있어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가 말했다. 후회 없이 불같이 사랑했으면 미련..

2020. 7. 13. 15:21
영화 리뷰리뷰리뷰

또 한번 이별.... 30대의 사랑이란 이런걸까?

또 한 번의 이별이 찾아왔다. 2019년 6월에 한번 이별을 겪고, 2달 만난 연인과의 이별. 1년 만에 찾아온 이별에 실연의 아픔도 잠시, 내 머릿속에는 '왜?'라는 물음표가 떠다닌다.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게 사실이다. 나는 이제 뜨겁게 사랑하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고 나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작년의 이별이 너무 아팠기 때문일까, 새로운 사람과의 이별을 첫 만남 때부터 준비하고 있었나 보다. 상대방에게 너무 못된 짓을 했다.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면서 계속 벽을 만들었다. 그 사람의 마음을 100%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의 마음을 100% 전하지 못했다. 나에게도 너무 못된 짓이었다. 헤어지는 순간, 헤어짐을 극복하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뜨겁게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덜 아픈 ..

2020. 7. 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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