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가장 최신정보 - 느리지만 꾸준한 김부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가장 최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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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대한항공 마일리지 부대가 승리를 이끌어냈다. 대한항공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개편안 시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완전한 중단은 아니고 다시 개편안을 조율하겠다는 내용인데, 어떤 내용으로 개편이 되는지 알아보자.

 

우선 공식적으로 대한항공에서 발표한 개편안 중단 공지글부터 보고 가도록 하자.

 

 

 

목차

     

    1.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팩트체크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에 첫 개편안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북미 편도 기준 5만 5000마일의 마일리지를 7만 마일리지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편안이 나왔고 여러 가지 논란이 일었지만 여러 절충안을 내며 적용시켰다. 이번 개편안이 나온다면 약 10년 만에 개편안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1~2년에 한 번씩 마일리지 관련하여 변동이 생긴다고 하니 국내 항공사의 마일리지 개편이 타국가의 항공기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변동이 심한 편은 아니라는 것을 조그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부분임을 필자는 이야기하는 바다.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타 항공사에 비하면 독보적으로 긴 편이다. 현재 마일리지 유지 기간은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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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2.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어떻게 바뀔 예정이었나(자료)

     

    기존방안 : 지역을 4등분하여 각 지역 별로 마일리지 동일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및 미주;대양주;구주)

    개편방안 : 운항거리에 따라 국내서 1개 / 국제선 10개로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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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3.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어떤 장단점이 있는가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장거리 비행의 마일리지의 경우 불리해지고 단거리의 경우에는 유리해진다. 고객들마다 니즈가 다르겠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일반적으로 마일리지는 장거리 비행을 싸게 또는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마일리지를 모아 왔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만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개편안으로 늘어나는 마일리지를 계산해 보면 편도기준 인천 -> 뉴욕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6만 2천5백에서 9만 마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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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4.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대한항공의 입장

    대한항공의 입장은 이러하다. 수치적으로 스카이 패스 회원 중 3만 마일 이하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 승객이 90%고 7만 마일 이상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 승객은 4%에 불과하기 때문에 단거리 비행의 마일리지를 감소시키는 것이 대부분의 승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 입장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꼼수라고 보일 수 있는 그런 머리를 잘 쓴 개편안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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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5.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결론은?

    이번 개편안이 고객들의 불만을 야기시키자 대한항공에서는 재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재검토가 끝나기 전까지는 현행 마일리지 안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보너스 좌석 공급 확대(현 5%)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진행 및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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