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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마동석을 의한 마동석에 위한 영화 범죄도시 2
관람 전 기대 영화는 배우를 만들어낸다. 캐릭터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역할에 따라 연기를 하고 충실히 캐릭터를 쌓아간다. 배우는 영화를 따라간다. 단, 그 반대의 배우들도 있다. 영화가 배우를 따라간다. 마동석이 그렇다. 마동석은 어떤인물인가? 일단 생각나는 대로 그를 정의해보자. 한국인이긴 한데 외국인 느낌 살짝 / 듬직하다 / 어떻게 보면 무섭다 / 근육질 / 남자들이 좋아할 몸 / 여자들은 부담스러워할 몸 / 격투기 선수 / 다작 배우 / 깡패 / 건달 엑스트라부터 시작하여 현재 영화계의 원 앤 온리가 되기까지 그가 쌓아온 이미지는 저렇다. 적어도 필자에게는. 그런 그의 이미지를 영화가 원하기 시작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이해가 쉽다. 부당거래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퍼펙트게임 /..
2022. 11. 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