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하이라이트 보기, 류현진 2승

메이저리그가 류현진의 호투로 난리가 났다. 토미존 부상으로 444일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류현진의 부활은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류현진 2승 하이라이트 보고 류현진이 현재 왜 대박인지 알아보자.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하이라이트 보기, 엄청난 기록

미국 시간 21일이였다.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신시내티 레즈의 원정 경기가 화제였다. 류현진의 기록은 이렇다 ; 5이닝 동안의 등판에서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4피 안타 2 볼넷 2 실점(비자책). 이는 부상 복귀 후 처음이자 444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던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 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눈부신 호투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무려 1.89로 낮아지게 되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주목할 점으로 판단하는 부분은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속도가 158km를 넘어선 부분이다. 최고 속도로는 161.4km를 기록하여 신시내티의 파이어볼러 헌터 그린에 판정승을 거뒀다. 그린의 파워를 압도한 것은 분명하지만, 늙은 여우의 승리라는 표현이 더 알맞을 것이다. 류현진은 속도보다 정교한 제구력과 다양한 투구 변화를 활용하여 타자들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하이라이트 보기,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

타선도 류현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토론토 타자들은 신시내티레즈의 그린을 상대로 무려 홈런 5개를 날려 류현진의 등판을 돕는데 성공했다. 브랜든 벨트, 보 비셋, 조지 스프링어, 케빈 키어마이어 등이 연속으로 홈런을 때려 팀의 득점을 증가시켰다. 신시내티의 내야 불안을 노린 공격도 눈에 띄었다. 비셋의 3루타와 벨트의 2루 땅볼 때 신시내티 내야수의 실책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류현진은 경기 도중 수비 실수로 인해 몇몇 득점을 내주긴 했지만, 타선의 역할로 이를 상쇄시켰다. 결과적으로 토론토는 9-2로 큰 차이로 승리를 가져갔다.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하이라이트 보기, 미국 언론의 찬사

류현진의 이번 등판은 정교한 제구력과 변화를 통한 투구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순간이었다. 메이저리그의 평가는 엄청나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힘과 기술이 더욱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제구력이다.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시합에 복귀하여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더욱이 제구력은 가장 마지막에 돌아오는 능력인데, 류현진은 제구력으로만 타자들을 요리하는 게 대단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번 경기를 류현진의 부활을 신호탄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한다.

 

류현진 하이라이트